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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𝐃𝐑𝐄𝐀𝐌 ’/[𝐁𝐮𝐝𝐝𝐲] #양화지은 (미스터 션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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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𝐏𝐂 𝐯𝐞𝐫.] 누리달 열사흘, 그 날의 기록. 📺 𝐌𝐫. 𝐒𝐮𝐧𝐬𝐡𝐢𝐧𝐞 (미스터 션샤인) #히나지은 #양화지은 ; 히나지은, 히나 천사님과 같이 이야기 한 것을 정리함, 퍼가지 마세요. ; 2020년. 6월 13일의 기록. 1) #드림주의_버킷리스트는 (아씨의 버킷리스트가 궁금하다.) "버킷리스트라... 글쎄. 죽기 전에 엄마가 보고 싶어." "(네 손을 꼬옥 잡았지) 아...아직 해드리오에선 별 말이 없는 것이지요?" "(고개를 끄덕이기만 한다.)" "그래도 사람들을 시켜 조선 곳곳에 방을 붙였으니 분명 좋은 소식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늘 아씨 옆에 있을 거니까요." "고맙구나, 지은아. 네가 없었으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구나." 2) "저야말로 아씨께서 없었다면 진작 큰일이 났지요. 아, 오늘은 흐리지도 않으니 이따 해가 좀 떨어지..

[𝐏𝐂 𝐯𝐞𝐫.] 누리달 열이틀, 그 날의 기록. 📺 𝐌𝐫. 𝐒𝐮𝐧𝐬𝐡𝐢𝐧𝐞 (미스터 션샤인) #히나지은 #양화지은 ; 히나지은, 히나 천사님과 같이 이야기 한 것을 정리함, 퍼가지 마세요. ; 2020년. 6월 12일의 기록. "아씨,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아침이구나. 잠은 잘 잤니?" "그럼요, 아씨께선 뒤척이진 않으셨습니까?" "응, 뒤척임 없이 곤히 잘 자고 일어났단다. 조반은 챙겼니?" "(방긋 웃어보이며) 아, 조반은 원래 잘 먹질않아서. 헤헤... 대신 중반, 석반 잘 챙기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 애기씨께서 오셨습니다. 애순아씨를 찾으시는 듯하였는데. 어디로 가신 건지. (갸웃)" "그렇구나. 조반을 챙기지 않는 건 좋지 않은 습관이지만, 중반, 석반을 잘 챙긴다니 넘어가줄게. 그러니? 애기씨께서 찾는 부인께선 나간 지 ..

[𝐏𝐂 𝐯𝐞𝐫.] 누리달 열하루, 그 날의 기록. 📺 𝐌𝐫. 𝐒𝐮𝐧𝐬𝐡𝐢𝐧𝐞 (미스터 션샤인) #히나지은 #양화지은 ; 히나지은, 히나 천사님과 같이 이야기 한 것을 정리함, 퍼가지 마세요. ; 2020년. 6월 11일의 기록. 1) "좋은 아침이구나. 맑기를 바랬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비가 내릴게 뭐람. 더보기 "(네 인기척에 로비에서 나와 창 밖을 봐) 역시, 장마가 오긴 오려나봅니다. 그래도 비가 쉬 그칠 것으로 보여서 다행이고요. 아참, 잠은 잘 주무셨어요? 아씨." "벌써 장마라니. 일러도 너무 이르지 않니? 뭐어, 오전에 그친다고 하긴 했지마는... 이 습한 느낌이 너무 싫구나. (고개를 끄덕여) 물론이란다. 지은이, 너는 잘 자고 일어났니?" "그럼요, 아씨께서도 잘 주무셨다니 기분이 좋은걸요. 날씨가 습하면 빨래도 잘 안마르는데, 볕이..

[𝐏𝐂 𝐯𝐞𝐫.] 누리달 열흘, 그 날의 기록. 📺 𝐌𝐫. 𝐒𝐮𝐧𝐬𝐡𝐢𝐧𝐞 (미스터 션샤인) #히나지은 #양화지은 ; 히나지은, 히나 천사님과 같이 이야기 한 것을 정리함, 퍼가지 마세요. 2020년. 6월 10일의 기록. 1) "날이 너무 덥다, 아씬 어디 가셨지. (손 부채질을 하며)" 더보기 "날이 무척이나 덥구나. 까딱하면 열사병에 걸리겠어. 많이 덥니?" "어, 아씨! (호랑이도 제 말만 하면 온다는 것이 갑자기 생각나서 눈이 동그래졌다.) 그래도 호텔 로비에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그래도 이따가 펜싱 연습은, 해야... 겠죠? (당연한 거지만 혹시나 싶었다.)" "뭘 그리 놀라고 그러니. (웃음) 귀신이라도 본 것 마냥. 흐음, 지금 날씨를 보아하니 펜싱 연습을 했다가는 탈수가 올지도 모르겠는데... 고민이구나.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이..

[𝐏𝐂 𝐯𝐞𝐫.] 히나(양화)지은 貴人 (귀인_𝟐𝟎𝟎𝟔𝟏𝟒) 📺 𝐌𝐫. 𝐒𝐮𝐧𝐬𝐡𝐢𝐧𝐞 (미스터 션샤인) #히나지은 #양화지은 더보기 ; 친구드림, 단편, 미스터 션샤인 2화 히나 대사 소재. 글로리 호텔은 늘 북적이고 이 곳엔 많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왔다가곤 한다. 오늘은 지은이 빈관에서 일을 하는 첫날이다. 아직은 이 곳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에 히나는 지은에게 누군가 말을 붙이면 그저 "예." 아니면 "아닙니다." 라고만 답하라고 일러두었다. 지은은 알겠다며 끄덕이곤 호텔 로비에서 열쇠를 받아서 넣어주고 숙박부를 정리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그 때 식당 쪽이 많이 시끄러워 고개를 돌리자 그곳엔 팔목이 잡힌 여급과 그 팔목을 잡은 개화한 복장의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이거 놓으십시오. 나으리, 저는 창기가 아니라 여급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름이 귀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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