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𝐡𝐨𝐧𝐞 𝐯𝐞𝐫.] 윤기지은 조각썰 모음 𝟐탄 (𝟐𝟎𝟎𝟓𝟏𝟐 ~ 𝟐𝟎𝟎𝟓𝟐𝟎)

📺 𝐓𝐡𝐞 𝐖𝐨𝐫𝐥𝐝 𝐨𝐟 𝐭𝐡𝐞 𝐌𝐚𝐫𝐫𝐢𝐞𝐝

(부부의 세계)

 

#윤기지은

 

#𝟔.

드림주에게_귀여워서_

봐준다는_말을_들은_드림캐는

(𝟐𝟎𝟎𝟓𝟏𝟐)

 

 

: 지은이가 윤기보고 귀여워서 봐준다고하면 

 

"대체 어디가요? 말해줘요."

 

 이러면서 눈 동그랗게 뜨고 물어볼 상인데.

 

 "아, 일단 웃는 게 넘 귀엽고...볼살두,

 그리고 뒷통수도 귀엽고! 또 있어."

 

 "어구, 그렇구나. 더 있구나."

 

이러면서 귀엽다는 듯 

드림주 하는 말에 집중해주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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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𝟕.

드림주가_드림캐에게_

별을_따주겠다고_하고_

가져다주는_것은

(𝟐𝟎𝟎𝟓𝟏𝟑)

 

: 윤기한테 지은이가 

 

"내가 별 따다줄까요?" 하면 

 

윤기 갸웃거리면서 "응, 어떻게요?"

 

 이러면 별사탕 꺼내서 입에 쏙 넣어주겠지. 

 

"윤기쌤 힘들까봐 

내가 별 따가지고 설탕에 좀 버무렸지."

 

 눈 하나 깜짝안하고 장난치는 드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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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𝟖.

윤기랑 담배.

(𝟐𝟎𝟎𝟓𝟏𝟒)

 

: 윤기는 담배필까? 

근데 한번 방황하고 물건 훔치기도 해봤고...

가출도 해봤고 솔직히 펴봤는데 

의사되기로 결심하면서 끊었을 듯 

 

지은이는 뭔가 

담배 안필 것 같이 생겼는데 

사실 흡연자라면?

그냥 일하다가 정말 스트레스 받을 때 

약한 걸로 핀다던지  

그거 보고 윤기가 옆에 와서 허리 감싸면서 

 

"왜 몸에 안 좋은 걸 손에 댈까, 지은아."

 

 이러면서 뺏어선 자기 입에 무는 거

 

"어어? 그거 내 건데!"

 

그러면 입에 살짝 물고 웃으면서 

 

"내게 자기거고 자기건 내 거지."

 

이런 플러팅 치는데( ㅋㅋㄱㅋ)

윤기가 하면 존나 오케이임. 

그럼 가져가서 살짝 물었다 놓고 

연기 내뿜는 윤기. 

 

그럼 지은이 다시 달라며 

가슴 툭툭치고 황급히 끄면서

 

"쌤 미안해. 내가 안필게. 

오늘만 너무 힘들어서, 응?"

 

 이러고 안하겠다는 약속 받으려고

새끼 손가락 걸고 눈마주치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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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𝟗.

윤기랑 지은이

키에 대한 고찰.

(𝟐𝟎𝟎𝟓𝟏𝟕)

 

: 윤기는 담배필까? 

근데 한번 방황하고 물건 훔치기도 해봤고...

가출도 해봤고 솔직히 펴봤는데 

의사되기로 결심하면서 끊었을 듯 

 

지은이는 뭔가 

담배 안필 것 같이 생겼는데 

사실 흡연자라면?

그냥 일하다가 정말 스트레스 받을 때 

약한 걸로 핀다던지  

그거 보고 윤기가 옆에 와서 허리 감싸면서 

 

"왜 몸에 안 좋은 걸 손에 댈까, 지은아."

 

 이러면서 뺏어선 자기 입에 무는 거

 

"어어? 그거 내 건데!"

 

그러면 입에 살짝 물고 웃으면서 

 

"내게 자기거고 자기건 내 거지."

 

이런 플러팅 치는데( ㅋㅋㄱㅋ)

윤기가 하면 존나 오케이임. 

그럼 가져가서 살짝 물었다 놓고 

연기 내뿜는 윤기. 

 

그럼 지은이 다시 달라며 

가슴 툭툭치고 황급히 끄면서

 

"쌤 미안해. 내가 안필게. 

오늘만 너무 힘들어서, 응?"

 

 이러고 안하겠다는 약속 받으려고

새끼 손가락 걸고 눈마주치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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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𝟏𝟎.

비오는 날의 두 사람.

(𝟐𝟎𝟎𝟓𝟐𝟎)

 

: 어제 비왔어서 써보는 썰. 

지은이 우산 안가지고 나왔는데 

퇴근할 때 비 많이 와서 머뭇거리는 거임. 

근처 편의점까진 거리가 좀 있고 

그냥 뛰어갈까 싶어서 대충 손으로 

머리가리고 토도독 가는데 

머리 위로 우산 씌워지면 좋겠다.

 

  "응? 윤기쌤?"

 

"그러다 감기 걸려요, 지은아."

 

"그게 오늘 나오면서 우산을 안가지고 나와서, 

저기 편의점 가서 사려고 했죠."

 

"혹시나 싶어서 좀 일찍 나왔는데, 다행이네."

 

  "에이, 요정도 비는 맞아도 감기 안걸리는데."

 

"내가 안괜찮아요. 

애인 뒀다가 뭐해요. 전화도 하고 그러지."

 

"그거야, 쌤 혹시 바쁠까봐.

그런데 뭐라고요?"

 

윤기 괜히 시선 다른 곳으로 돌리고 

지은인 애인이라고 한번더 듣고 싶어서 

고개 올리곤 막 올려다본다. 

 

"뭐~뒀다가 뭐하냐구. 그거, 뭔데요오."

 

"다 들었잖아요."

 

"빗방울 소리때문에 잘 안들렸는데,

 억울하다!"

 

"애인이라구요. 지은씨 애인."

 

이러곤 푸스스 웃어버리는 김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