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𝐡𝐨𝐧𝐞 𝐯𝐞𝐫.] 윤기지은 드림서사

📺 𝐓𝐡𝐞 𝐖𝐨𝐫𝐥𝐝 𝐨𝐟 𝐭𝐡𝐞 𝐌𝐚𝐫𝐫𝐢𝐞𝐝

(부부의 세계)

 

#윤기지은 

 

✒️ 드림주 설정

 

012

 

👩🏻 고정 설정

 

🦉 이름 : 지은

 

📌외관: 흑색 머리칼, 청안. 아담함.

  📌성격: 활발함, 털털하고 잘 웃는다.

  📌취미: 음악감상, 수공예, 전시회 감상 등.

 

📝 드라마 기반 설정

 

  : 직업은 사설 심리상담소 상담원이며,

  몸이 건강한 편은 아니라

소화계통과 감기로 관련해서

  고산 가정 사랑병원에서

'지선우' 선생님한테 진료 받아왔다.

  이후 윤기가 고산으로 근무지를 옮기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서로 마주친다.

 

---

 

🏥 윤기와의 첫 만남

 

 

: "부원장님, 저 왔어요!"

 

  "응? 지은이, 어서 와. 오랜만이네?"

 

  "으음,

요즘 건강에 좋다는 거 챙기려고 노력 중인데.

효과가 좀 있나 봐요.

  아, 그러고 보니까

못 보던 선생님 와계시던데."

 

  "아, 얼마 전에 여기 오셔서 못봤겠다.

신경정신과 담당 김윤기 선생님이셔."

 

  "그래요? 으으응."

 

  "그런데, 갑자기 그 선생님은 왜?"

 

  "아뇨오, 뭐. 그냥 첨 보는 분이셔서!"

 

  "그런 것 치고는,

매우 호기심 가득한 눈인데.

쌤한테만 솔직히 말해봐."

 

  "에이, 아니에요.

그냥, 진짜 누군가해서..,

그분이랑 친해요?"

 

  "쌤이야 같은 곳에서 일하니까?

너, 관심 있구나."

 

  "아익, 선우쌤."

 

  "지은이 너 얼굴에 다 쓰여있는 걸

어떻게 모른 척 하니?"

 

  "예예... 맞아요, 사실 좀 잘 생겨서.

혹시 여친, 있으셔요?"

 

  "그건 아닌데, 돌싱이라네?"

 

  그럼 지은이 잠깐 머뭇거리더니 다시 물어.

 

  "아, 그럼... 지금은 아무도 없는 거죠?"

 

  "그런 것 같더라. 쌤이 좀 도와줘?"

 

  "그게 도와주시면 저야 좋... 죠?

저, 일단 가볼게요! 다시 들어가봐야해서."

 

  "알았어, 내가 힘써볼게.

너무 믿진 말고."

 

  "에이, 제가 선우쌤 아니면 누굴 믿어요.

좀 도와주세요, 네? (눈을 반짝여)"

 

  "알았어, 다음에 또 오고.

쌤 또 예약 환자 있어."

 

  선우와 인사하고 진료실 나오는데

그만 문 닫고 뒤돌다가

윤기랑 딱 부닥쳐서 품에 쏙 들어가는 거.

 

  "으어어, 아. 죄송해요!"

 

  "아닙니다. 몸은 괜찮아요?"

 

  "네, 잘 잡아주셔서...감사해요."

 

  윤기가 182cm고 드림주가 150cm이니까

진짜 가운 안에 폭 안겨있을 듯.

  그러곤 얼굴 빨개져 있으니까

윤기가 헛기침 좀 하다가

슬쩍 어깨 잡은 거 놔주곤 씨익 웃어.

 

  "다친 곳 없으면 다행입니다.

제가 주변을 좀 더 봤어야하는데,

미안해요."

 

  "아니예요! 그, 제가 갑자기 뒤돌다가.

그 윤기쌤 잘못 아니예요! 어..."

 

  "아, 제 이름을 아시네요?"

 

  "그게요, 저기 명찰에 적혀있어서!"

 

  "그러고보니 여기 이름이 적혀있는데,

질문이 새삼스러웠네요.

그럼 조심히 살펴가요."

 

  지은인 고개 끄덕하곤 병원 빠져나오는데

계속 윤기가 자기 잡아준 거 생각나서

  끙끙거리다가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한

자연스레 윤기한테 다가가면 좋겠다.

  물론 부원장님 찬스도 몇 번 썼을 듯.

그리거 윤기한테 지은이 일상의 한 부분이 되는거.

알아간지 1년~2년 사이에 고백하는 거지.

 

  "윤기쌤, 나 쌤 좋아하는 거 알고있죠?"

 

  "어느정도는, 그런데 괜찮겠어?"

  "뭐가요?"

 

  "나 이혼했던 것도 그렇고, 나이차도."

 

  "응, 괜찮은데."

 

  윤기 눈동자 동그래져선 꿈뻑거리는데

지은이가 자기 가리키면서 웃어보여.

 

  "괜찮다니까요, 그런 전적이 뭐가 중요해요.

과거의 쌤도 지금의 쌤도 다 좋은데.

  그리고 그런 거 마음에 걸렸으면

애초에 들이대지도 않았어요."

 

  "너, 진짜."

 

  "그래서 받아줄 거죠? 1년 넘은 것 같은데."

 

  그럼 윤기 프스스 웃으면서 천천히 다가가서

지은이 머리 감싸고 폭 안아주면서

  어구, 고생했네 그동안.

그러면 지은이 바둥거리면서 뭐예요, 받아준거죠?

  나중에 다른 말하기 없기야.

이러면 그래, 대신 재미없는 아저씨라고 놀리지마.

  이러면 재미있어도 놀릴건데,

그건 내 맘이예요. 이러는 지은.

 

---

 

🏥 드림 성향, 분위기

 

: 서로 보듬어주는 따뜻한 HL 드림.

 

  다정한 댕댕이 윤기🐶 + 쾌활한 잭잭이 지은🐦

 

  호칭은 지은이 윤기에게

처음엔 윤기 쌤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윤기오빠, 자기라고 하며,

  윤기는 처음엔 지은씨 라고 했다가

나중엔 자기나 지은아라고 한다.